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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려운 시장여건 속 양호한 실적..매수<한국證>

최종수정 2008.05.02 07:56 기사입력 2008.05.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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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현대차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이명훈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4월 미국판매는 3만9280대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혼다와 현대차, 기아차 등을 제외한 전체시장이 6개월 연속 약세를 보이며 9%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공급 부족을 겪었던 엘란트라와 3월부터 시판된 소나타 트랜스폼을 비롯 연비가 좋은 엑센트(베르나) 등이 회복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고유가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SUV와 픽업트럭 시장의 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GM의 판매가 16.2% 감소한 25만7638대, 도요타는 4.5% 줄어든 21만7700대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포드와 크라이슬러는 각각 12.1%, 23.5% 감소한 20만7대와 14만7751대를 판매했다.

한국증권은 "휘발유 가격이 1갤론에 3.5~4달러인 가운데 트럭과 SUV 시장이 크게 망가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대부분이 중소형 세단이고 SUV도 연비가 우수한 승용 타입의 스포츠 왜건인 현대차에게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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