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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만3000선 회복·달러↑·유가↓[해외시장종합]

최종수정 2008.05.02 07:21 기사입력 2008.05.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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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전망이 하루 늦게 힘을 발휘했다. 이에따라 전날 약보합 마감했던 뉴욕 증시는 지표 악재 속에서도 기술·금융주 중심으로 1만3000선을 회복했으며 유로대비 달러가치는 5주래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에더해 기술주의 실적 호조와 '신용위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의 낙관적인 발언으로 투자심리는 되살아났다.

하지만 지표만 놓고 살펴보면 미국 경제는 여전히 불안하다. 3월 개인소비는 예상을 상회했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며 4월 구매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역시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다고해도 여전히 기준이 되는 50 이하에 머물러 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 증가폭은 예상치를 웃돌아 냉랭한 고용시장 상황을 보여줬다. 이에따라 오늘 발표하는 고용지표인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창출건수와 실업률이 증시는 물론 외환, 채권 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 다우 1만3000선 회복=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89.87포인트(1.48%) 오른 1만3010.00으로 마감해 지난 1월 3일 이후 4개월만에 1만3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23.72포인트(1.71%) 오른 1409.32로 마감, 지난 1월 14일 이후 3개월 만에 1만4000선을 탈환했다.

◆ 强달러, 弱유로=FRB의 금리 인하 중단 가능성으로 달러는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대비 0.0147달러 급락한 1.54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5430달러까지 하락하며 5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53엔 오른 104.44엔을, 파운드·달러는 0.01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유로존의 경기 약화로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에 유로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났다.

◆달러 강세로 유가 사흘째 하락=국제 유가는 사흘째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94센트 떨어진 배럴 당 112.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0.6% 떨어진 배럴 당 110.6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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