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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악화된 1Q 실적..기대치는 웃돌아

최종수정 2008.05.02 07:12 기사입력 2008.05.0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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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한국전력에 대해 1·4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시장기대치는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하되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1·4분기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8조171억원으로 나타났으나 유가와 석탄가격 상승으로 구입전력비가 오르면서 219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전력판매량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았고 판매단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르면서 1분기 영업손실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았다"며 "외환헤지로 인한 파생상품 평가이익 증가로 순이익은 오히려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국제유가 급등으로 연료비가 크게 오르는 것에 비해 전기요금 인상이 뒤따르지 않고 있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요금이 6∼7월 6% 이상 인상돼야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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