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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자 탈옥수 32년만에 체포

최종수정 2008.05.02 05:38 기사입력 2008.05.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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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으로 체포돼 실형이 선고됐던 미국의 여성 탈옥수가 32년만에 체포됐다.

1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연방 마셜은 32년전 디트로이트 감옥을 탈출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살아오던 수전 르페브(53)를 붙잡아 수감했다고 발표했다.

르페브는 당시 19살의 나이이던 1973년에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여자교도소에서 2년째 수감생활을 하던 중 디트로이트 시내의 보건소에 다녀오는 허가를 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이후 르페브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지내던 중 23년전 앨런 월시를 만나 결혼한 뒤 '마리 월시'라는 이름으로 지냈으며, 세 자녀를 낳아 평범한 주부로 살아왔다.

앞으로 르페브는 과거 선고된 형량의 잔여 형기에다 추가될 탈옥 혐의로 인한 5년의 형량이 더해질 것으로 보이며 보석으로 풀려나오기까지 최소한 5~9년간 복역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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