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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엑슨모빌 1Q 순익 전년비 17%↑.. 예상 하회

최종수정 2008.05.02 02:19 기사입력 2008.05.0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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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 마진과 생산량 감소 여파.. 예상치 하회

세계 3위 석유회사인 엑슨모빌의 1분기 순익이 109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17%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당 순익은 2.03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3달러 보다 10센트나 하회했다.

통신은 정제 마진과 생산량이 감소해 엑슨모빌의 순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쟁사인 로열더치셸과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은 지난달 29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1분기 순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12%, 63% 급등했다고 밝혔다.

셸과 BP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날 양사의 주가는 각각 5.3%, 6% 급등세로 마감해 시장에서는 엑슨모빌의 실적에도 단단히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엑슨모빌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자 실망감에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는2.5%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엑슨모빌이 유가 급등세의 수혜를 100% 누리지 못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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