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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지분쪼개기 깊숙이 개입

최종수정 2008.04.25 07:08 기사입력 2008.04.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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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시개발조합장 영입 사실도 밝혀져...SK건서 그런사실 '없다' 해명

SK건설이 인천 용현·학익 2-1블록 개발사업과 관련 사업주도권 확보 위해 지분쪼개기에 깊숙이 개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위한 제안서를 남구청에 제출한 (가)도시개발조합장(조합장)도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24일 빌라·주택원주민협의회가 공개한 내부문건 자료에서 밝혀졌다.

내부문건에는 SK건설이 지난해 3월 30일 조합설립위해 추진위 조합 사무실에서 갖은 협력업체 업무현황 보고에서 지인들 위주로 지분 취득자(우호 조합원) 모집과 함께 (주)세기건축 김철기씨를 조합장으로 지목했다.

당시에는 SK를 포함 몇 몇 기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가)조합을 설립하기위한 추진 초기단계 이었으며 김철기씨는 SK건설이 설계를 용역한 세기건축 대표다.

따라서 SK건설이 사업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김철기씨를 영입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또 SK건설이 사업초기 지분쪼개기에 깊숙이 개입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SK건설 관계자는 26일(2007.3) 당시 조합설립을 추진했던 우인DNC 관계자에게 지분쪼개기 방법 과 (?)명을 묻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음날(27일) 우인DNC 관계자에게 추진위 진행과정에 있어 SK의 노출도(?), 주민들에게 추진위의 인식을 순수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인식될 것인지 아니면 SK를 배후에 둔 업체라는 것으로 인식시킬 것인지(?)를 묻는 메일을 보냈다.

특히 SK는 10월 공문을 통해 동의서 제출기한(9월15일) 이후 신규로 지분쪼개기를 통해 조합원 자격을 득한 자들에 대해서는 상가 감보율 특혜 및 '관련법 허용시 조합원 입주권'등을 배려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100여건의 지분이 쪼개진 것은 인정하고 제출기한 후에 쪼개진 지분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같이 SK건설은 사업 주도권 확보위해 일정 기간 동안 지분쪼개기에 개입했던 것이다.


사업초기 지분쪼개기에 개입했던 SK건설은 올 초 1000여건이 넘는 지분 쪼개기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자 (가)개발조합과 빌라주택연합회에 증여방식에 의한 지분쪼개기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가)조합과 연합회는 합의서를 통해 원상회복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조합과 연합회는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위해 남구청에 제출한 제안서와 관련 남구청의 공람도서(변경된 설계도면 등)요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SK건설은 지분쪼개기(증여한 부분) 원상회복을 전제로 7차례에 걸쳐 제출을 미루어 오다 지난 22일 지분쪼개기와 주민갈등 등의 이류로 사업을 못하겠다며 남구청에 동의철회서를 냈다.

빌라주택연합회 관계자는 "SK건설 요구에 (가)조합과 원상회복 하겠다는 합의서를 제출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을 포기한 것은 대기업의 횡포"라며 "사업 초기 지분쪼개기에 깊숙이 참여한 SK건설이 지분쪼개기와 주민갈등 등을 이유로 동의철회서를 남구청에 제출한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SK건설 관계자는 "조합장을 영입한 사실도 없고 또한 지분쪼개기에 참여한 사실이 전혀 없다"해명했다.


김재경 기자 kjk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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