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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체인지'서 팬들에게 감동 이벤트 선사

최종수정 2008.04.21 09:14 기사입력 2008.04.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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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체인지' 변신이 화제다.

빅뱅은 20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인 '체인지'에서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벌였다. 팬들이 스타를 위해 이벤트를 하는 경우는 많지만 스타가 팬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은 매우 드문 일.

빅뱅의 소속사 측은 "'체인지' 방송을 위해 팬들에게 서울 한강 난지공원 캠프장에서 빅뱅을 위한 감동 동영상 제작이 있다고 알렸다"며 "이 날 빅뱅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1000여명의 팬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속임수일 뿐이었다.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과 승리는 이날 공연장의 쌍둥이 스태프로 변신, 모인 팬들의 손을 잡고 일일이 도장을 찍어준 것. 지드래곤과 승리는 능청스럽게 '빅뱅 누구를 좋아하느냐?'등의 질문을 하며 팬들을 감쪽같이 속였다.

무대 위로 빅뱅의 뮤직비디오만 나왔을 뿐인데도 좋아하던 빅뱅 팬들은 갑자기 빅뱅의 탑, 태양, 대성이 등장하자 열광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거짓말'이 반주가 시작되고 지드래곤과 승리가 스태프로 변장한 모습 그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시작한 것. 팬들은 어리둥절했지만 이윽고 이들이 변장한 얼굴을 없애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자 화들짝 놀란 팬들은 더욱 열광하기 시작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벤트로 팬들을 감동시킨 이번 방송을 보고 시청자들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보면서 정말 감동 그 자체를 봤습니다", "팬들한테도 행복한 거짓말이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현재 프로모션 차 태국을 방문 중이며 오는 2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전국투어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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