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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착공

최종수정 2008.04.20 21:27 기사입력 2008.04.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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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를 잇는 고속철도가 착공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8일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고속철도는 베이징을 출발해 톈진(天津)·지난(濟南)·난징(南京)·상하이 등 21개 역 1315㎞ 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시속 300~350㎞ 속도로 베이징-상하이 운행시간을 5시간으로 단축하게 될 이 고속열차는 5년 뒤인 2013년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8000만명의 승객과 1억톤의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는 1949년 이래 중국 최대 규모의 토목·건설 공사로 꼽히며 총 2209억위안(약 31조원)이 투입된다.

'티제이(TJ) 프로젝트'로 명명된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공사는 베이징-상하이고속철유한공사가 50%를 투자하고 나머지를 대출과 해외투자 등으로 충당하게 된다.

기공식에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비롯해 철도부 및 공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최근 자체 생산한 시속 350㎞ 열차를 공개했다. 이 열차는 오는 8월1일 개통 예정인 베이징(北京)-톈진(天津) 구간에 투입돼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베이징-톈진 고속철도는 베이징-톈진간 117km의 거리를 시속 300km의 속도로 달려 30분만에 연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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