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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식량 위기는 조용한 쓰나미"

최종수정 2008.04.21 06:36 기사입력 2008.04.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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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식료품 값 급등이 쓰나미의 파고처럼 전 세계 곳곳에서 불행과 내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19일자 최신호에서 '조용한 쓰나미'라는 커버 스토리를 통해 "식료품 값 인상은 개도국에서 폭동을 야기하는 등 '조용한 쓰나미' 사태로 번지고 있다"며 선진국들이 금융 위기만큼 식료품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10억명 이상 빈곤 인구가 하루 1달러 이하 생계비로 살아가고 있다"며 "밀 쌀 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20% 이상 오르면 약 1억명이 절대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따라 "식량을 위한 '뉴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뉴딜은 가난한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행돼야 하고 각국 정부는 식품시장에 개입하지 말고 시장을 자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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