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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수지 적자 비중 '세계 4위'<현대경제硏>

최종수정 2008.04.20 14:13 기사입력 2008.04.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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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대비 관광수지 적자 비중이 독일, 영국 등에 이어 세계 4위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발표한'한국의 관광수지 적자 원인과 대책'보고서에서 "지난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의 관광수지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0.71%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세계 경제 순위 12개 국가 중에서 4위 수준으로 GDP대비 관광수지 적자 규모가 가장 큰 독일 1.48%와 영국(1.19%), 러시아(1.07%) 다음으로 큰 규모다.

연구원은 관광수지 적자폭이 커진 이유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와 해외 관광객 유치 미흡 ▲경쟁국 대비 취약한 국내관광의 가격경쟁력 ▲관광 인프라 부족 ▲해외여행 대체상품 부재와 자연관광 상품 부족 ▲여행객에 대한 국민적 친근성 부족 ▲관광유치정책의 효과 감소와 관광서비스 정책 개선 필요성 등을 꼽았다.

연구원은 "국민들의 해외관광 요구를 억제하기보다는 국내 관광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관광객의 U턴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라스베이거스나 홍콩과 같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형 관광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국가전략 산업으로서 관광산업의 지정과 육성,테마파크형·북한·쇼핑 관광 개발 확대, 차별적인 관광 상품인 한류·축제·비무장지대(DMZ) 관광 개발, 인프라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세제 지원, 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 전개를 통한 개방성 및 친근성 향상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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