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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씨 "우주 체험 공유위해 노력할 것"

최종수정 2008.04.20 21:17 기사입력 2008.04.2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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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의 체험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한 이소연씨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 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주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알리고 실험결과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구에 무사 귀환한 이씨는 유리 말렌첸코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소연씨는 "우주선 공간이 좁았지만, 날 수 있었다는 사실 등 모든 것이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지금은 제가 날 수 있는지 없는지 혼란스럽다"고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이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주로 갈 수 있었던 것에 너무 감사하고 있으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이 다 함께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주선에서 바라본 한반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그는 "한반도는 하나였다. 제주도도 얼핏 내려오기 전에 봤다"며 "사진촬영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모든 한국인들에게 우주 체험에 대해 설명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우주에서 수행한 과학실험 결과에 대해 분석해 결과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다음에 나올 우주 비행사들을 위해 더 나은 상황을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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