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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모터쇼 통해 中 시장 연다

최종수정 2008.04.20 13:59 기사입력 2008.04.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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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등 주력 모델을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지시각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8 베이징 국제기차전람회(베이징 모터쇼)'에서 전세계 언론인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중국명 로헨스)'를 공개했다.

'로헨스(Rohens, 勞恩斯)'는 'Royal(최고의)'과 'Enhance(높이다)'의 조합어다. '최고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차'라는 의미와 함께 "세련되고 당당한(Refined & Confident)" 이미지를 담았다.

로헨스는 최대출력 290ps, 최대토크 36.5kg·m의 강력한 힘을 갖춘 후륜구동 V6 람다(λ) 엔진을 장착했다. 또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변속성능이 탁월하다.

엄광흠 현대중국완성차판매본부장은 "로헨스는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 글로벌 경영, 브랜드 경영 그리고 고객 중심 주의가 융화된 새로운 모델"이라며, "고급차의 대표 주자로 중국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매년 10% 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률에 힘입어 2007년에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520만대의 시장 규모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정보센터 SIC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618만대가 될 전망이다.

3.3과 3.8 람다엔진의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는 '로헨스'는 오는 6월 말 중국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근 중국 준중형급 시장을 겨냥해 650억원의 개발비와 13개월의 연구기간을 통해 새로 개발한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을 전시했다.

'위에둥'은 새롭게 개량된 알파-1.6ℓ와 베타-1.8ℓ 두 종류의 엔진을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도 강화하는 등 중국시장 이외에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와 차별화했다.

현대차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총 1510 m² (약 457평)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16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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