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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부시 "북핵문제 6자회담 통한 해결" 강조

최종수정 2008.04.20 00:25 기사입력 2008.04.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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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할 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모든 핵무기 프로그램의 조속한 폐기를 위해 6자회담을 통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현지시각) 캠프 데이비드에서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은 북한에 대한 적대 의사가 없으며 북한이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 주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2단계 조치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완전한 핵프로그램 신고 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북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조속한 불능화 완료와 모든 핵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서 제출을 촉구하는 한편 한미 양국은 북측 조치에 따라 상응하는 제반 조치를 적극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 역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결단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면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이명박 대통령의 '비핵·개방·3000 구상'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남북관계 발전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인류보편적 가치로서의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핵문제 진전의 가시화에 따라 직접 관련 당사국간 별도의 포럼을 향후 적절한 시기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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