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기존 영웅과 다르다"

최종수정 2008.04.16 12:17 기사입력 2008.04.16 12:17

댓글쓰기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 역할은 기존 영웅과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이언맨' 아시아정킷에서 "아이언맨은 보다 현실적이다"면서 "기존에 초인적인 영웅과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언맨'은 바람둥이에 괴팍했던 천재 과학자가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로보트를 개발, 사람들을 돕는 영웅담을 그린 영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사실 그동안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무엇이 다른 영웅을 만들어 볼까 고민하다가 이 인물을 생각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동안 독립영화 등에 매진해오다가 처음 블럭버스터의 주연을 맡았다. 그는 "한동안 독립영화 붐이 일어서 그 쪽 일을 열심히 했는데, 독립영화 외에도 좋은 작품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왕 열심히 하는 것,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화를 해보자고 생각해서 이 작품을 택했다"면서 "이같은 기자회견 자리에 오니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잠깐이나마 한국의 도로를 본 느낌도 전했다. 그는 "공항에서 호텔로 오는 길에 도로를 보면서 '시내로 접어들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아직 시외라고 하더라"면서 "한국이 많이 발달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6일 새벽 전용기로 한국에 도착해 이날 하루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이날 아시아 정킷에는 아시아권 기자 28명을 비롯해 국내외 취재진 1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