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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ㆍ섬진강, 2011년부터 '총인총량제'

최종수정 2008.04.13 22:17 기사입력 2008.04.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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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11~2015년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의 2단계 오염총량제에 적용할 목표수질을 총인(TP) 0.130㎎/ℓ과 0.042㎎/ℓ로 각각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체 따르면 2010년까지 실시되는 1단계 오염총량제에서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1가지만 관리 항목이었지만 2단계 오염총량제에서는 인(P)의 총량을 뜻하는 '총인'도 관리 항목으로 추가돼 이 같은 목표수질을 설정했다.

오염총량제는 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해 해당 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다.

총인 관리의 기준이 되는 지점은 영산강의 경우에는 전남 목포시ㆍ영암군ㆍ무안군의 경계가 되는 하구둑의 말단지역으로, 섬진강은 전남 구례ㆍ광양에서 경남 하동으로 넘어가는 지점으로 각각 결정했다.

2004년을 기준으로 한 이들 지점의 총인 측정치는 영산강은 0.238㎎/ℓ, 섬진강은 0.068㎎/ℓ였다.

해당 지자체장들은 목표수질 이하로 총인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관할 구역 내 단위 유역에 대한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수질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장관으로 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인이 조류(藻類)의 번식을 도와 수질을 오염시키는 물질이기 때문에 총인총량제가 시행되면 수질관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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