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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신인왕은 절대 양보 못해"

최종수정 2008.04.13 21:46 기사입력 2008.04.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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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원동력은 '맞춤식 코스공략'


"신인왕은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

프로데뷔전에서 우승하면서 단숨에 '신지애 천하'에 맞설 '거물 루키' 탄생을 예고한 '스포츠서울 김영주골프여자오픈 챔프' 유소연(18ㆍ하이마트ㆍ사진). 유소연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최혜용(18ㆍLIG)을 겨냥해 "대회 한 두개는 몰라도 평생 한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왕은 반드시 차지하겠다"면서 프로 첫해의 목표를 밝혔다.

유소연은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연습"이라며 이번 대회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유소연은 실제 이번 대회 첫날 4언더파를 치면서 단독선두에 나선 뒤에도 해질 때까지 연습그린에 남아 퍼팅연습에 몰두하는 집념을 보였다.

유소연의 '맞춤식 코스공략'도 주효했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100야드 이내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면서 "마침 연습장에 90야드 거리에 그린이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또 "제주도 출신인 강성훈 오빠에게 제주 특유의 바람과 퍼팅 브레이크에 대해 조언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유소연은 신지애를 무려 9타 차로 제압한데 대해서는 "(지애 언니가) 연속적인 해외출전으로 시차 적응 등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어 (내게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 다음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때 재대결해 승리하고 싶다"며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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