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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증가세

최종수정 2018.09.06 21:18 기사입력 2008.04.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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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역모기지론) 신규가입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시인출금 이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13일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월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50건으로 집계, 월간 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첫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 이용건수는 지난해 7월 상품 출시 이후 8월에 148건을 기록했으나 10월 110건, 11월 78건, 12월 66건, 올 1월 39건, 2월 22건으로 최근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왔다.



주택금융공사는 3월 실적 반등에 대해 지난달 6일부터 전세나 기존 대출을 끼고 있는 주택도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수시인출금 지급방식을 선택하는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는 설명.



수시인출금은 마이너스대출처럼 미리 일정금액(대출한도의 30% 이내)을 인출한도로 설정해놓고 수시로 찾아 쓸 수 있게 한 주택연금 지급방식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 이전인 2월 말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수시인출금 선택비중은 평균 18% 수준"이라며 "하지만 지난 달 제도개선 이후 지난 4월10일까지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61명 중 43%인 26명이 수시인출금 방식을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0명(38%)은 수시인출금을 이용해 기존 대출이나 전세금 등 선순위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까지만 해도 기존 채무로 인해 주택연금 가입 기회가 사실상 차단됐던 고령자들이 제도 개선의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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