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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WB 차관 절반으로 줄이겠다"

최종수정 2008.04.13 20:23 기사입력 2008.04.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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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에너지 수출국 러시아가 세계은행(WB)에 진 빚을 절반 이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12일 국제통화기금(IMF)와 WB의 반기회의에 참석해 "러시아가 WB로부터의 차관 규모를 현재의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가 WB에서 차관할 수 있는 규모는 연간 4억달러다.

쿠드린 재무장관은 "러시아는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돈을 빌릴 필요가 없다"면서 "국가 재정이 흑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차관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 덕분에 지난 1일 기준으로 1634억달러를 축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 주요 자원인 우랄산 원유 가격은 지난 1998년보다 10배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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