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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정상 59년만 회담..경제협력 논의

최종수정 2008.04.13 19:30 기사입력 2008.04.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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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 정상이 59년 만에 회담을 갖고 상호 경제협력을 약속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1~13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 지난 12일 오후 샤오완창 대만 부총통 당선인과 20분간 1 대 1 회담을 가졌다.

후 주석은 "대만과 직접적인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샤오 당선인과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고, 샤오 부총통 당선인은 "대만 국민은 초당적으로 경제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중국과 대만, 양안의 정상이 만난 것은 지난 1949년 국공 내전이 종식된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그 동안 대만을 중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대만의 독립을 부정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말 총선에서 친중 성향의 마잉주 국민당 후보가 대만 총통에 당선되면서 양안 관계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왔다.

그러나 샤오 부총통 당선인이 오는 5월20일에야 정식 취임, 정식으로 양안간 경제 협력을 증진할 정책을 발표할 수 없다.

대만 방송은 양안간 경제 협력 방안이 ▲7월4일부터 중국과 대만의 직항로 개설 ▲중국 관광객의 대만 관광 허용 ▲중국과 대만의 무역 정상화 ▲협상 틀 복원 등의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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