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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집전화는 전화 이상의 가치 제공

최종수정 2008.04.13 16:27 기사입력 2008.04.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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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마이LG070 체험기 분석 결과

인터넷 집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전화 그 이상의 가치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결합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집전화 ‘마이LG070’ 가입자들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요 포털에 올린 체험담에 대한 사례들을 모아서 분석해 본 결과 인터넷전화의 새로운 가치를 흥미진진하고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집된 체험담들은 인터넷전화로 인해 정서적, 인간적, 경제적 편익을 얻는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 가치를 창출한 내용이 주류로 인터넷전화 이용자들은 ▲알뜰 실속형 ▲행복 사랑형 ▲신세대 통신 리더형 ▲글로벌 리더형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알뜰 실속형
각종 모임을 주도하면서 회장이나 총무를 도맡아서 하는 서울 광장동 주부 J씨는 한번 모이려면 적어도 10여통씩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매월 전화비만 10만원이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 였다고. J씨는 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말에 마이LG070을 써보기로 했다. 맴버들이 처음에는 스팸인 줄 알고 안 봤았지만 문자로 070번호를 알려주고 휴대폰에 등록하라고 하니 스팸 문제도 해결됐다. 이제는 오히려 많이 통화하는 대상에게 070 전화기를 권유하고 있을 정도다. 인터넷전화가 ‘알뜰 연락폰’으로 변신한 사례다.

◆행복 사랑형
외국인이라서 국제전화 카드나 핸드폰으로 통화를 많이 하는 A씨는 100만원 이하의 적은 월급에 통화료가 만만치 않다. A씨는 마이LG070에 가입해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면 국제전화 요금이 분당 50원(20개국)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제는 요금 걱정없이 언제나 가족이 보고 싶으면 전화기를 들 수 있다. 눈을 감으면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근로자에게 인터넷전화는 ‘그리운 고향폰’이다.

◆신세대 통신 리더형
070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 20대 대학생 L씨는 인터넷전화를 통해 전화와 무선 엑세스 포인트(AP)를 사용할 수가 있어 노트북 사용할 때 굉장히 편하다고. 어느 날 버스정류장에서 무선 와이파이 검색을 해봤더니 마이LG070 이용이 가능해 마치 오피스텔에서 사용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L씨에게 인터넷전화는 무선 공유기를 사러 다닐 필요 없이 전화기만 바꾸면 무선인터넷이 연결되고 무선랜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울리는 ‘또 하나의 휴대폰’이다.

◆글로벌 리더형
미국으로 유학간 아들과 자주 통화하는 회사원 P씨는 집에 있는 전화를 마이LG070으로 변경하고 1대를 추가 가입해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줬다. 아들과의 국제전화를 무료로 통화하기 때문에 통신요금이 예전에 비해 훨씬 절약됐다. 인터넷전화가 유학생과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꼭 필요한 ‘유학 필수폰’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체험담을 살펴보면 인터넷전화 마이LG070은 단순 전화 이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따라 변화를 반복하는 카멜레온 폰과 같다”면서 “인터넷전화는 소비자들에게 통신비 절감 외에 또 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마이LG070 가입자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말 3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1개월 만에 40만명을 돌파해 월 가입자 추이가 10만명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인터넷전화는 오는 6월 인터넷전화와 일반 전화간 번호이동이 전면 허용될 예정이어서 번호이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데다 가입자간 무료, 시내외 구분 없이 전국 단일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가입자 증가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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