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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표절의혹의 아픔 담은 신곡 '언제까지' 공개

최종수정 2008.04.13 15:07 기사입력 2008.04.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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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신곡 ‘언제까지’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빅뱅의 전국투어 콘서트 ‘2008 Global Warning Tour’에서 ‘언제까지’가 공개되자 공연장 분위기는 갑자기 진지해졌다.

앙코르 곡까지 끝난 후 빅뱅의 활동영상, 가사와 함께 공개된 ‘언제까지’는 빅뱅이 빠른 성공으로 인해 그동안 받아온 시기와 오해, 검증되지 않은 표절의혹 그리고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곡.

가사내용 중에는 ‘어리고 여린 너에게 안겨줄 상처 네 순수한 맘 다치게 하긴 싫어’, ‘눈과 귀를 닫어 이런 내가 지겨워’ 등 빅뱅이 그동안 받았던 상처들과 그로 인해 팬들까지 상처를 받았을 것을 생각하며 만든 가사가 그대로 담겨있다. 이에 팬들은 일부 팬들은 노래를 듣던 중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이 날은 빅뱅이 꽃미남으로 변신한 ‘꽃보다 남자’ 패러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는 탑과 지드래곤이 츠카사와 루이 역을, 태양과 대성이 소지로와 아키라을 맡았다.

특히 가난한 서민이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 츠쿠시 역을 대성이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들은 츠쿠시, 츠카사, 루이의 러브라인이 등장할 때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 안타까움(?)의 함성을 지르며 영상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이 손만 뻗으면 빅뱅 멤버들이 손의 닿을 듯한 낮은 무대와 공연장 3분의 2까지 돌출된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멤버들의 솔로 무대 중 태양은 와이어에 매달린 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This love’와 ‘But I Love U’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빅뱅의 전국투어 콘서트 ‘2008 Global Warning Tour’은 부산을 시작으로 27일 광주, 5월 11일 원주, 5월 24일 대구, 6월 21일, 22일 서울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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