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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보스턴 통근열차 수주

최종수정 2008.04.13 13:17 기사입력 2008.04.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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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보스턴 통근열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13일 미국 보스턴에서 통근열차로 이용될 객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금액은 1억7000만달러이며 교외선 통근형 2층 객차 75량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미국 현지법인인 Hyundai Rotem USA를 통해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현대로템은 미국 내서 필라델피아와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세 번째로 보스턴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해 5월부터 2단계에 걸친 치열한 국제입찰경쟁을 통해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운전용 객차 28량과 승객 전용 객차 47량을 공급한다. 모든 차량이 2층으로 제작돼 일반 객차에 비해 약 1.5배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현대로템은 차량의 기본 골격인 차체를 창원공장에서 제작하고 미국 법인에서는 차량의 인테리어 작업 및 최종조립, 시험/검사 등을 수행한다.

현대로템 미국 법인은 2006년 미국 필라델피아 남동교통국에서 발주한 통근형 전동차 120량(2억7000만달러) 공급사업과 남 가주 교통국에서 발주한 LA 2층 객차 121량(2억3000만달러) 연속 수주에 성공해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또 자국 내에서 60%이상을 생산해야 한다는 미국시장 진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2006년 초 필라델피아에 현지법인인 Hyundai Rotem USA을 설립했다.

Hyundai Rotem USA는 올해 말 가동을 목표로 년간 생산능력 200량 규모의 현지공장을 건설 중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유럽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설립한 터키 현지법인의 생산공장이 올해 5월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유럽지역 공략에도 힘을 더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의 한 관계자는 "핵심분야의 독자적이고 고유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글로벌 경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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