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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자회사 통해 서민금융 시장 진출

최종수정 2008.04.13 14:34 기사입력 2008.04.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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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등급 이하 저신용자도 대출 취급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오는 6월부터 자회사인 기은캐피탈을 통해 서민과 저신용자 등을 포함하는 소액신용대출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은캐피탈의 소액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20%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중소기업 전문 은행의 자회사인 만큼 주요타깃 고객을 영세 중소기업 직원 및 영세 자영업자로 설정했다.

대출금 규모는 영업 초기 500만원 이하로 운용될 예정이며, 자체 신용평가시스템 및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되면 취급 금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저신용층인 개인신용 7등급 이하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별 심사를 통해 최고 연 30%대에서 대출 금리를 책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은캐피탈은, 기존 대부업 거래 고객이 기은캐피탈 대출(환승론)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인 ‘한국이지론’에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양호한 일부 고객에 대해서는 캐피탈업계 처음으로 대출 한도를 부여해, 불필요한 이자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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