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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현실정치의 잡다한 문제, 당이 책임져야"

최종수정 2008.04.13 11:18 기사입력 2008.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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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친박은 있을지 몰라도 친이는 없다. 저는 어느 누구와도 정치적 경쟁자가 없다. 저의 경쟁자는 외국의 지도자"라면서 "현실적 잡다한 정치문제는 당이 책임지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일순방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친박인사들의 복당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 등 총선 이후 정치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청와대는 대통령이 일하는 곳이다. 복잡한 정치는 당에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총선결과와 관련, "어느 누구에게도 일방적 승리도, 패배도 아니다"면서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친이가 없다. 과거 친박, 친이가 누구였던 간에 한나라당은 하나가 되어 경제살리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소선거구제가 생기고 153석을 받은 것은 역사에 없다. 수도권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고 전국정당의 기반을 잡은 예가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한나라당의 일방적 승리가 아니다. 여야를 떠나 이제까지의 정치에서 벗어나라는 것을 국민은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나라 경제가 세계와 경제하고 원자재는 하늘같이 솟고 있다. 외국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여야가 따로 없다"며 어려운 경제현실 극복을 위해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

아울러 "나라가 어려울 때 모두가 국내 문제에 머리를 맞대 잘된 일이 없다. 이럴 때는 내부에서 화합하고 미래를 위해 바깥으로 나가야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는다"면서 "저는 지금 어떤 개인적 정치적 야망도 없다. 대한민국 하나 잘되고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것, 남북이 화해하고 잘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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