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李대통령 "머뭇거릴 시간 없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해야"

최종수정 2008.04.13 10:26 기사입력 2008.04.13 10:05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선거는 끝났다.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서민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며 경제올인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일순방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과반의석을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진화하는 일에 전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5월 중에 임시국회를 열어 여야 간에 이미 처리하기로 합의된 법안은 18대 국회 개원까지 기다릴 것 없이 17대 국회 임기 중에 마무리돼야 한다"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기에 앞서 무엇이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지를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처리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면서 한미 FTA 비준안 등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미 FTA 비준동안안을 처리해서 미 의회로 하여금 서둘러 FTA 비준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거래법개정안 등 기업규제 완화 관련 법안도 빨리 처리해야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다.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원평가제의 법제화도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를 상대로 한 유괴나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식품안전과 관련한 각종 사고로 인한 불안도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들도 하루빨리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여야의 협조를 부탁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