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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런던 이어 파리에서도 힘겨운 봉송

최종수정 2008.04.08 00:21 기사입력 2008.04.0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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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런던에 이어 파리에서도 티베트 사태와 관련된 반중국 시위로 인해 힘겨운 봉송을 겪었다.

7일 낮 에펠탑에서 출발한 올림픽 성화는 불과 200m를 지나 성화 봉송을 저지하려는 시위대로 인해 처음으로 꺼져 함께 가던 버스에 실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잠시 후 성화는 버스에서 내려져 다시 봉송길에 올랐으나 시위대의 거친 저항에 부딪혀 다시 꺼지는 바람에 또다시 버스에 실리는 등 이같은 소동이 반복됐다.

하지만 경찰 측은 올림픽 성화 자체는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는 절대 꺼지지 않았다며 램프안에 켜져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파리경찰은 중국 정부의 티베트 강경진압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곳곳에서 충돌, 5명의 시위대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앞서 런던 봉송길에서도 올림픽 성화는 힘겨운 여정을 겪어야만 했다.

성화 봉송길 곳곳에는 티베트 지지 시위자 수천명이 모여 반중국 시위를 펼쳤고 중국 지지자들은 중국과 올림픽 깃발을 흔들며 이에 맞섰다.

특히 성화를 끄거나 강탈하려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성화 봉송과정에서 35명이 체포됐다고 런던 경찰이 밝혔다.

런던경찰은 성화 사수를 위해 경찰 2000명을 투입했고, 고든 브라운 총리는 관저 밖에 나와 성화를 맞이했다.

베이징 올림픽 성화는 세계 6대 대륙을 돌게되며, 샌프란시스코와 뉴델리 등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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