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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의원 나올까

최종수정 2008.04.07 16:08 기사입력 2008.04.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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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총력

창조한국당이 주요 언론사들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3% 내외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돼 지역구 문국현 후보 외에 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받으려면 정당 명부 득표율 3% 이상이거나 지역구에서 5석 이상을 얻어야만 한다. 18대 총선에서는 총 54석이 걸려있다.

창조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총 12명의 지역구 후보를 내세웠다. 그러나 현재 서울 은평 을 지역에서만 문국현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를 앞서고 있을 뿐 타 지역구에서는 사실상 당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정당 지지율 3%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언론사들의 최종 여론조사에서 창조한국당은 2% 후반부터 3%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올해 초 5%대에서 소폭 하락한 뒤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창조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추천순위 1번은 이용경 전 KT대표다. 이한정 한국사회청소년문화연맹 총장, 유원일 시민운동가 등이 각각 2번, 3번에 올라있다.

창조한국당은 일단 지역구 1석은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정당 지지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 유세에서도 문국현 대표는 물론 비례대표 의원들이 총출동, 정당 기호를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국현 후보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역 대결 구도와 이념 대결 구도를 극복해 정책 대결 구도로 가려면 국회에 정책 정당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 중심 진짜 경제라는 정책 노선을 유일한 기반으로 모인 창조한국당이 원내 진입할 수 있도록 정당 투표는 창조한국당으로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자유선진당도 언론사의 최종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5% 안팎 수준으로 집계돼 최소 3석 이석의 비례대표 당선을 노리고 있다.

자유선진당 관계자는 "실제 정당 명부 득표율은 10%까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비례대표 의원까지 합치면 원내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노동당도 3~5%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 3~5석 내외의 비례대표 의석을 예상하고 있으나 진보신당은 1%대의 지지율에 그쳐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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