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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진 무보증회사채 BBB+(안정적)

최종수정 2008.04.07 11:57 기사입력 2008.04.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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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기발행 제 49회 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행 예정인 제50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7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로 ▲업계 경쟁심화 및 영업비용 상승으로 영업수익성 약화 ▲저가수주 자제 등 수익성 위주의 전략 변경과 저수익사업 정리, 인원축소 및 항운노조 상용화 등으로 영업수익성 개선 가능할 전망 ▲재무안정성 지표 양호. 보유자산의 부외가치가 재무융통성 보강 ▲장기 성장잠재력 양호, 정부의 물류전문기업 육성정책 수혜 전망 등을 꼽았다.

한진은 최근 수년간 높은 매출신장을 달성한 반면 화주로부터의 물량 수주를 위한 업계 경쟁이 심화되면서 영업수익성이 점차 약화되는 추세를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항만 하역부문 수익성이 회복되고 택배부문도 일부 영업마진 개선 양상을 보였으나 해운사업 중 벌크용선부문에서 용선료 급등에 따라 수지가 크게 악화되고 육운사업도 4ㆍ4분기 유가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시 약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한신평은 "산업 내 경쟁강도가 높은 가운데 위탁비용 상승 등에 따른 원가부담을 화주에 대한 운임인상으로 전가하기가 여의치 않아 영업수익구조의 현격한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라며 "다만 수익성 보전 위주로의 경영전략 수정과 해운 등 저수익사업 정리, 인원 구조조정, 항운노조 상용화 효과 등으로 일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신평은 "영업현금흐름이 위축되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차입금이 수년간 점증했다"면서 "향후에도 시장지위 및 영업경쟁력 유지를 위해 일정수준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제반 영업여건을 감안할 때 내부현금창출의 제한으로 당분간 순차입금 축소는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신평은 "한진의 외형 및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규모는 아직까지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며 장기적으로는 영업실적 개선을 통한 현금흐름구조 변화의 여지도 있는 상황"이라며 "부채비율 등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유 토지 및 투자유가증권의 부외 가치는 재무적 융통성을 한층 보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신평은 금호석유화학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BBB(안정적), 한진 BBB+(안정적), 현대커머셜는 A+(안정적)으로 유지함. 부산도시가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 디지탈디바이스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은 B-(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고, 효성캐피탈는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했다. 또 금호석유화학㈜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BBB(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네스테크는 B+(안정적)에서 B(안정적)으로 하향평가했으며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금호석유화학는 A3, 효성캐피탈㈜는 A2-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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