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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마지막 격투 장면에 탈진 투혼 발휘

최종수정 2008.04.07 15:23 기사입력 2008.04.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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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출연중인 오지호


KBS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타이틀롤 오지호가 7일 방송될 극중 마지막 격투기 장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지난 6일 대구의 한 호텔 특설 세트에서 7시간 동안 진행된 경기 장면 촬영에서 탈진 직전까지 가는 투혼을 발휘한 것. 이 장면은 가장 격렬하고 실감나는 연기로 촬영 직후 스태프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싱글파파는 열애중'에서 오지호의 격투기 장면은 이번이 다섯 번째.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는지 하루종일 걸리던 드라마 초반에 비해 꽤나 수월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결코 단순치 않은 장면.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오른 시합이라는 점과 이로 인해 마지막 경기가 될지 모른다는 점, 세계선수권 타이틀이 걸려있다는 점, 사랑하는 아들 산이와 연인 하리가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 등이 고난도 연기를 요구했다.

연출자 문보현 PD는 오지호의 연기에 대해 "원래 성격도 좋지만, 한 번도 힘들다는 소리를 하지 않고 성실하게 쵤영에 임해줘 고맙다. 본인도 무척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지호는 "힘들었지만 남아 있는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며 연기한 것 같아 개운하다"며 "지난 3개월 동안 누적된 피로감이 있었지만,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팀워크가 잘 맞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마지막 격투기 장면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희망과 연인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장면. 7일 밤 방송된다.
'싱글파파는 열애중'에서 마지막 격투 장면을 찍고 있는 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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