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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에서 양안 최고위층 역사적 첫 만남

최종수정 2008.04.07 09:37 기사입력 2008.04.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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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3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 포럼에서 중국과 대만 최고 지도자들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만연합보와 홍콩 빈과일보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샤오완창(蕭萬長) 대만 부총통 당선인이 보아오 포럼에서 비공식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익명의 중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샤오 당선인은 중국과의 교역을 위해 설립한 민영 단체인 '양안 공동시장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 후 주석과 민감한 정치사안은 배제한 채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두 지도자의 회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관계 해빙의 신호탄으로 향후 양안 정상회담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1949년 대만 분리 이후 양안 정상은 한번도 대면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달 대만 총통 선거에서 중국과의 교류 확대를 주창해온 마잉주 국민당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양안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잉주는 당선 후 중국-대만간 직항(通航)·교역(通商)·서신 왕래(通郵)의 3통(三通) 실현확대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러닝메이트인 샤오완창은 마잉주에게 '양안 공동시장' 공약을 제안한 친중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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