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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0억원 이상 대형사업 '설계성검토'

최종수정 2008.04.07 07:33 기사입력 2008.04.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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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조례개정

인천시는 앞으로 발주하는 100억원이상 대형건설사업에 대해 설계경제성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안상수 시장과 한국VE협회 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설계경제성 검토 본격 시행에 앞서 "푸른 송도배수지 시설사업"에 대해 VE 검토를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

시의 VE검토 계획은 VE 전문가, 설계용역업체, 발주청과 합동으로 기본·실시설계내용의 경제성 및 현장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대안별로 꼼꼼히 따져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과학적으로 찾아내는 건설사업의 선진기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단계에서부터 VE가 본격 시행될 경우 예산절감 등 건설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기술심의 부서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등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각종 대형사업에 대해 설계 경제성검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 결과 파급효과가 클 경우 VE검토 대상 공사비를 하향 조정하여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공사비의 5~10% 예산절감의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VE검토를 실시한 사업에 대해 시 자체 일상감사의 의제조치, 시공평가시 Incentive 부여, VE 외주용역 실시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오는 5월경 추진할 방침"이라며 "성공적 정착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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