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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가린과 이소연, 47년만의 '접속'

최종수정 2008.04.07 05:51 기사입력 2008.04.0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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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씨가 탑승할 소유즈 우주선 TMA-12가 47년 전 유리 가가린이 우주로 날아올라갔던 바로 그 지점에 설치된 발사대에 장착됐다. 발사대 앞에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한국 첫 우주인 탄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소연씨가 탑승할 소유즈 우주선 TMA-12가 6일 낮 1시(한국 시각)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발사대에 장착됐다.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통상 우주선이 발사되기 34시간 전 연료 주입이 되는 것을 감안하면 7일 낮 1시쯤부터 소유즈호의 연료주입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사대는 47년 전 세계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가 발사됐던 바로 그 지점에 설치됨으로써 47년을 뛰어넘는 유리 가가린과 이소연씨의 만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는 우주선 본체와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발사체가 최종 연결되는 등 이소연씨의 우주 여행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됐다.

이소연씨가 탑승하는 우주선 본체는 7미터가 채 되지 않지만 3단 로켓과 연결되면서 40미터가 넘는 거대한 발사체로 그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발사체에 연료를 모두 채우면 무게가 305t에 이른다.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내 에네르기야사 조립동에서 조립 완성된 소유즈 TMA-12는 6일 오전 10시 수평으로 뉘어진 채 궤도 열차에 실려 시속 5km 속도로 천천히 이동해 발사대로 향했다. 2시간에 걸쳐 발사대에 도착한 우주선은 수직으로 세워져 발사탑과 연결됨으로써 우주발사의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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