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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존 테인 회장, 작년 CEO연봉 '1위'

최종수정 2008.04.08 09:32 기사입력 2008.04.0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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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美 CEO들 급여, 5% 증가

지난해 11월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로 어려움에 빠진 월가 투자은행 메릴린치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존 테인이 가장 많은 돈을 번 CEO로 집계됐다고 뉴욕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서치 회사 에퀼라의 조사에 따르면 존 테인 CEO는 8378만5021달러(약 830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118만달러를 가져간 오라클의 로렌스 J. 엘리슨 회장, 3위는 골드만삭스 그룹의 로이드 C. 블랭크페인 회장으로 5397만달러를 받았다. 연봉에는 급여와 함께 보너스도 포함됐다. 존 맥 모건스탠리 CEO도 연봉 5위에 랭크돼 금융기업의 CEO 3명이 5위안에 들었다.

존 테인은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로 스탠리 오닐이 물러난 후 지난해 11월 메릴린치의 구원투수로 취임했다. 취임후 지난해 12월 128억달러의 자산상각을 단행했으며 우리나라의 한국투자공사(KIC)와 싱가포르의 테마섹으로부터 120억달러의 자본을 수혈받은 바 있다.

지난달 28일 CEO 연봉을 공표한 200대 기업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월급은 1120만달러로 급여에는 2006년보다 1.1% 오른 280만달러의 보너스가 포함됐다. 급여는 전년에 비해 5% 정도 상승했다.

캘리포니아주 공무원퇴직연금기금의 데니스 존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이들의 급여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하지만 부정이 적발되면 확실히 책임을 묻는다"고 말했다.

성과급에 따라 수입액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트코홀세일의 제임스 시네걸 회장은 586% 오른 310만달러를 받았고 에머슨 일렉트릭의 데이비드 파 회장은 522% 오른 2200만달러를 받았다.

반면 듀크에너지의 로저스 회장은 98% 줄은 49만6271달러를 받았고 보스턴사이언티픽의 제임스 토빈 회장은 91% 감소한 200만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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