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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6대 은행, 순익 40% 이상 감소

최종수정 2008.04.06 21:27 기사입력 2008.04.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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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대 은행들의 2007년 회계연도 결산에서 연결 순이익 합계가 1조5000억엔(약 14조2770억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40% 이상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같은 규모의 순이익은 3년래 최저 수준으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관련 손실이 7000~8000억엔에 달한데다 대출 등의 은행 업부 부문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쓰비시UFJ와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 리소나, 스미토모신탁, 주오미쓰이트러스트 등 6대 은행은 연결 순이익이 당초 2조5000억엔 규모로 전년의 2조8000억엔에 육박하는 실적을 예상했으나 지난해 여름 이후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6대 은행 가운데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은 산하의 미즈호증권을 중심으로 4000억엔이 넘는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이 발생해 순이익이 4800억엔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쓰비시UFJ와 미쓰이스미토모도 각각 최근 예상치인 6000억엔과 5100억엔의 순이익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은행들은 지난 한해 동안 닛케이지수가 27% 하락함에 따라 보유 주식을 대폭 손실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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