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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야후, 3주 안에 답하지 않으면 적대적 인수 시도"

최종수정 2008.05.06 15:02 기사입력 2008.04.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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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프트(MS)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

6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야후가 제안을 거절한 데 유감을 표하면서 3주 안에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야후 주주들을 직접 만나 위임장 대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MS가 야후 인수를 처음 제안한 것은 지난 2월 초. 당시 MS는 446억 달러에 야후를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공식 제안했다. 하지만 MS의 제안을 야후 측이 거부하면서 두 회사간 합병 협상은 난항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다.

발머 CEO는 야후에 보낸 서한에서 "악화되고 있는 경제 상황에서 야후의 시가총액도 떨어져 왔고, 오히려 자신들의 1월 제안 가격이 현재 산정하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당시 제안가격(주당 31달러)은 야후 시가에 62%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었다.

MS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야후 측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야후는 구글과 타임워너의 AOL 등과 대안을 협상 중이지만, 아직까지 결론이 난 것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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