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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한국산 부품구매 확대"

최종수정 2008.04.06 15:39 기사입력 2008.04.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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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본사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한국산 부품 구매량을 확대할 전망이다.

박동훈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6일 남해 힐튼리조트에서 가진 디젤차량(TDI) 시승회에서 "지난해 본사가 한국 업체들로부터 구매한 부품은 모두 2500만유로 규모이며, 올해부터 그 구매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현대.기아차가 고임금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품질의 저렴한 차를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우수 협력업체들로부터 낮은 가격에 좋은 부품을 공급받아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도요타, 닛산 등 일본 대중차의 국내시장 진출에 대해 "일본차를 비롯해 수입차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현대.기아차의 품질이 일본 대중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측면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일본차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폴크스바겐 차량 가격 인하 가능성에 대해 "일본 대중차의 저가 공세에 대해 정면 대응할 생각은 없다"며 "폴크스바겐은 결코 대중차 브랜드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오는 7월 국내에 출시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에 대해 "독일에서는 10개월 가량의 물량이 밀려있다"며 "하지만 국내 수입물량 1000대를 확보했으며, 올해 총 60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4000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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