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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퀸 불꽃 3파전…아무로-하마자키-코다 쿠미

최종수정 2008.04.06 00:14 기사입력 2008.04.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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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나미에, 코다 쿠미, 하마자키 아유미 [위부터·사진=공식홈페이지, 팬페이지 캡쳐]


일본 열도가 지금 3명의 여가수 열풍에 휩싸였다. 아무로 나미에, 하마자키 아유미, 코다 쿠미 등 3명의 인기 여가수들은 현재 'J팝의 여왕'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본의 인터넷 매체 'J-캐스트 뉴스'는 기사를 통해 이들 3인방의 불꽃튀는 대결에 대해 보도했다.

포문을 연 것은 아무로 나미에다. 지난 달 12일 발매하면서 곧바로 오리콘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한 아무로 나미에의 새 싱글 '60s 70s 80s'는 31일자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아무로 나미에로서는 지난 1998년'아이 해브 네버 신(I HAVE NEVER SEEN)'으로 1위를 차지한 후 9년 3개월만에 차지한 감격의 1위다.

'J-캐스트뉴스'는 기사에서 "아무로 나미에가 부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사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2002년 이혼을 겪으면서 하향세를 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그녀가 이번 앨범부터는 하고자하는 의욕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

때문에 이 매체는 아무로 나미에가 막강한 인기를 누리던 하마자키 아유미와 코다 쿠미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하마자키 아유미와 코다 쿠미가 뜻하지 않은 위기와 구설수를 겪으면서 아무로 나미에가 '퀸'의 자리에 좀더 가까워졌다는 견해다.

하마자키 아유미는 지난 1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귀의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털어놨다. 또 코다쿠미는 지난 1월말 닛폰방송의 프로그램 '올나잇 닛폰'에 출연해 "35세가 넘으면 엄마의 양수가 부패한다"는 발언으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해 "농담이었다. 반성한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고 아직까지 컴백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로 나미에, 하마자키 아유미, 코다 쿠미의 '퀸' 자리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일본 가요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의견. 아무로 나미에는 한창 인기 상승세를 탔고 하마자키 아유미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아시아투어를 기획중이다. 또 코다 쿠미 역시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일본 'J팝의 여왕'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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