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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유기농 식품사업 본격 진출

최종수정 2008.04.06 12:00 기사입력 2008.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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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유기농 식품사업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6일 유기농 설탕, 밀가루, 올리브유, 튀김가루, 부침가루 등 유기가공식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내에 장류, 면, 신선가공식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유기농 제품 통합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첫 유기농 제품 ‘행복한콩 유기농 두부’를 출시한 CJ제일제당은 올해 유기농사업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다. 2010년에는 연간 3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구상이다.

김진수 CJ제일제당 사장은 “CJ제일제당의 유기농 두부가 출시된지 몇개월만에 전체 두부시장의 3.0%를 차지하며 풀무원 유기농 두부(2.9%)를 제쳤다”며 “철저하게 유기농 제품을 준비한 만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특히 유기농 가공식품에 대해 엄밀한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모든 유기농제품에 국제 인증기관인 IFOAM(국제 유기농 농업운동연맹)과 국가별 공식 인증기관인 CAAE(스페인), ACO(호주) 등에서 공식 인정받은 원료만 사용했다. 여기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서 다시 한번 까다로운 성분 안전검사를 거치도록 했다.

김 사장은 “유기농 원료 산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기농법으로 작물을 제대로 재배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해서는 100%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유기식품 시장규모는 3183억원으로 전년 2533억원에 비해 27%나 성장했다. 하지만 30조원에 달하는 식품시장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안팎에 불과해 앞으로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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