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지한파 우쉐첸 中 외교부총리 사망

최종수정 2008.04.05 12:16 기사입력 2008.04.05 12:16

댓글쓰기

한.중 수교와 남북한 유엔가입에 큰 영향을 미쳤던 우쉐첸(오학겸) 전 중국 부총리가 4일 사망했다. 향년 87세.

5일 홍콩 신문 명보는 우 전 부총리가 4일 오전 베이징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쉐첸은 지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외교담당 부총리를 지내며 1991년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과 1992년 한.중 수교 과정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했던 지한파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94년 4월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 김영삼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중국 외교가의 대부로 통하는 우 전 부총리는 또 1980년대 초 당시 외교부장 신분으로 영국과 홍콩 주권 반환 협상을 벌이기도 하는 등 중국을 오랜 외교고립으로부터 탈피시키는데 힘썼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