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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야후 인수가격 인하 검토중"-블룸버그

최종수정 2008.05.06 15:02 기사입력 2008.04.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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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4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의 인수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관계자들은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여파로 야후의 가치가 크게 떨어져 MS가 인수 가격을 낮출 것인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로이터 통신도 MS가 야후의 인수가격을 재평가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MS는 지난 1월31일 야후를 주당 31달러, 총 44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야후측이 인수가격이 저평가됐다며 제안을 거부한 상태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서도 MS가 인수 가격을 낮추려는 것은 야후의 기업가치가 경기후퇴로 인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제리 양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MS의 인수 제의를 수락하라는 압력에 처하게 됐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지난 2월 야후의 검색엔진 시장점유율은 22.2%에서 21.6%로 또다시 밀렸고 지난 4일 야후의 주가도 28.36달러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MS의 인수 가격(주당 31달러·446억달러)이 야후의 실제가치보다 62% 가량 높은 수준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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