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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 이어 정읍서도 AI 발생...방역 '초비상'

최종수정 2008.05.07 13:25 기사입력 2008.04.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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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 이어 정읍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전북 정읍시 영원면에 있는 오리농장에서 오리 6000여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수의과학검역원이 검사한 결과 AI바이러스(H5형 양성)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인지는 오는 7일중으로 최종 확인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전북 정읍 오리 농장과 김제 양계 농장과의 관련성과 두 농장에 오리와 병아리를 공급한 부화장, 분뇨·사료 운반차량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도 나섰다.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김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27km 떨어진 곳으로 식용 오리 1만2500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지난 4일까지 총 6000마리의 오리가 집단 폐사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남아 있는 오리 6500마리를 이날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하고, 반경 10km내에 있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이 농장 반경 3km내에 4개 농가가 11만2000마리, 10km 내에는 60농가가 180만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농식품부는 "김제에 이어 정읍에서도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 전지역에 농가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농장 내 분뇨 등 위험물질 반출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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