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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에너지주 고용·등급 악재 막고 혼조세

최종수정 2008.04.05 14:54 기사입력 2008.04.0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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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에너지 관련 주식의 강세가 악화된 고용지표와 채권보증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등 악재를 잠재우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61포인트(0.13%)하락한 1만2609.4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09포인트(0.08%) 오른 1370.40, 나스닥 지수도 7.68포인트(0.32%) 상승한 2370.98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개장전 미국 고용지표가 전문가 예상치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여기에 3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8만명 감소하는 등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고, 실업률은 5.1%로, 2년 반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진입 신호가 나오면서 전체적인 지수 하락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줄였다. 고용지수가 '생각보다는 덜 악화됐다'는 인식과 더불어 이달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추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도 지수 하락을 막았다.

장 마감 직전에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세계 최대 보증업체 MBIA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강등했다는 소식으로 다우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나스닥과 S&P도 상승세가 축소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급락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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