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실장은 1998년부터 의류업체 신원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재직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패션 전문학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최우수등급으로 졸업했다.
이후 캐주얼 의류 브랜드 DKNY진과 토미진(Tommy Jean)을 거쳐 2006년부터 토미힐피거 여성 라인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2004년에는 미국 유명 의류업체 '리즈 클레이본'(Liz Claiborne)에서 개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