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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7일 또는 8일 싱가포르서 양자회담

최종수정 2008.04.05 03:15 기사입력 2008.04.05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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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이 7일 또는 8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싱가포르에서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려고 한다”면서 회담은 7일 예정돼 있으나 8일에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은 작년에 6자회담 ‘2.13합의’와 ‘10.3 공동선언’을 통해 작년 12월 31일까지 북한은 모든 핵 프로그램을 완전·정확하게 신고하고,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하며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등 정치적·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합의했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이 우라늄 농축 핵 프로그램과 시리아 핵 이전 의혹에 대해서도 신고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북한은 이를 전면부인하면서 핵 프로그램 신고를 거부, 6자회담이 3개월 이상 중단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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