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링컨 편지 33억원에 팔려

최종수정 2008.04.04 23:10 기사입력 2008.04.04 23:10

댓글쓰기

사상 최고가

에이브러햄 링컨 어린이 노예 해방을 탄원한 어린이들의 편지에 쓴 답장 한통이 3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인 340만달러(약 33억원)에 팔렸다.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1864년에 작성된 이 편지가 링컨의 자필 기록으로 사상최고가 경매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대통령 자필기록이나 미국인의 자필 기록으로도 사상 최고가라고 밝혔다.

이 편지는 전화로 응찰한 미국인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다.

링컨의 자필 기록 역대 최고가는 남북전쟁 후 재건 구상을 밝힌 연설 원고로 2002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310만달러에 팔렸다.

링컨의 이 편지는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에서 어린이들의 탄원서를 발송한 한 여성에게 보내는 편지에 들어있다.

링컨은 이 편지에서 “어린이 노예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신의 뜻이며 나는 그들이 요구하는 것을 모두 들어줄 힘은 없지만 신은 그럴 힘이 있으며 그렇게 하려고 한다는 것을 그들이 기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