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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인플레 우려로 급락...센섹스 3.09%↓

최종수정 2008.04.04 21:55 기사입력 2008.04.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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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도 증시는 0.4% 오른 1만5896.09로 개장했으나 막판 매수세가 몰리면서 큰폭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가 장초반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도매물가지수(WPI)가 전년대비 7% 상승,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증시 폭락을 부추겼다.

또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급준비율(CRR)과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 하락세를 가속시켰다.

이날 뭄바이 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489.43포인트(3.09%) 하락한 1만5343.12로 장을 마쳤다. 올들어 24.4% 빠진 수치다.

내셔널 증권거래소의 니프티 지수는 2.61% 하락한 4647.00으로 장을 마쳤다.

자본재, 전력, 은행주 등 대형주들이 이날 가장 큰 약세를 나타냈다.

주택개발금융이 6.8%대로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인디아스테이트은행이 2% 내렸으며 ICICI 은행이 3.1% 하락했다.

인도 국영 전력장비 업체인 바라트중공업(BHEL)이 6.85%, 인도 최대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라센 앤 터브로가 5.7%, 인도 최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제조업체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는 6%, 자이프라카쉬전력은 5.2%, 통신회사인 바르티 에어텔은 4.5% 하락했다.

이밖에 ITC,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HDFC은행,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스, 인포시스 테크놀로지, 타타모터스, 암부자 시멘트 등이 2~3.5% 가량 하락했다.

반면 이날 상승한 종목은 인도 대형 제약업체인 란박시와 인도 최대의 철강업체인 타타 스틸이 둘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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