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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에 돈상자 건넨 前국회의원 징역형

최종수정 2008.04.04 18:08 기사입력 2008.04.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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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윤재윤 부장판사)는 4일 자신과 관련된 소송을 잘봐달라는 취지로 재판장에게 금품을 건네려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숙자 전 국회의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이자 교육자였던 강 씨가 판사의 주소를 몰래 알아내 뇌물을 갔다준 것은 분노를 느끼게 하는 행위로 관용을 베풀 수 없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제기한 소송 사건의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법원 민사부 A판사의 집에 찾아가 딸에게 현금 8백만원이 든 돈 상자를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해당 재판장은 돈을 건넨 사실을 알고 곧바로 대법원 윤리감사실에 신고했고, 법원은 강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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