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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노조 “메가뱅크 中企 몰락, 반대”

최종수정 2008.04.04 17:04 기사입력 2008.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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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노동조합은 4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우리금융을 한 데 묶는 ‘메가뱅크’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메가뱅크는 중소기업금융의 안정화와 지원·육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메가뱅트가 설립되면 기업은행의 정책기능이 상업은행에 편입됨으로써 중소기업금융을 담당할 전문은행이 사라지고 그에 따라 국내 고용의 89%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의 몰락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정부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이해하고 기업은행이 실질적인 중소기업지원 전담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유의 기능에 충실한 민영화 과정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기업은행을 인수 발언은 기업은행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선언한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향후 문제에 대해 박 회장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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