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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4Q영업익 884억원...전년비 65%↓

최종수정 2008.04.04 18:03 기사입력 2008.04.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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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익은 4661억원 '사상 최대'

대우증권은 4일 4·4분기(1~3월) 영업이익이 884억원, 매출은 81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익은 64.7%, 매출은 3.2% 각각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인 반영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증권의 2007년 연간 영업익은 4661억원으로 전년대비 2.4% 늘어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3조6925억원으로 33.5% 늘었으나 연간 순이익은 3367억원으로 24.5% 감소했다.

대우증권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것은 위탁매매 부문의 수익증가와 함께 IB부문과 WM부문의 높은 실적상승세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매매부문에서 60% 증가한 6100억원의 수익을 거뒀고, WM부문에서는 ELS와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등에서 성과를 보여 전년대비 70% 증가한 1200억원(총잔고 23조원)을 기록했다. IB부분에서는 인수주선 등 고른 성장세를 보여 15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지난해 대우캐피탈 CRV 관련 일회성 수익 1800억원이 영업익에 반영됐고, 이월결손금 효과 등에 따른 1000억원 가량의 법인세 절감이 있었다"며 "대우캐피탈 CRV 수익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2275억원) 올해 영업익은 66%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2조1100억원에서 2조4200억원으로 3000억원(14.5%)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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