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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티, '꿈의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최종수정 2008.04.04 16:30 기사입력 2008.04.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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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PM OLED 구동 IC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AM OLED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입니다. 5월 예정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줄 것입니다"

김철호 엘디티 사장은 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AM OLED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디스플레이 구동 IC전문 반도체회사인 엘디티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이래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유수기업에 수동 유기 발광 다이오드(PM OLED)를 납품하면서 매출 신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2006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매출액 201억원, 255억원을 달성했다.

김 사장은 "전세계 OLED 생산 최상위 업체인 삼성SDI와 일본의 파이어니어(Pioneer) 등이 주요 고객으로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이들 업체에 능동 유기 발광 다이오드(AM OLED)를 중심으로 물량 공급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액 330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률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0.5%포인트 높은 13.5%로 잡고 있다.

김 사장은 "PM OLED와 LED, LCD에 이어 AM OLED까지 양산 체재를 갖춰 디스플레이 구동 IC 전문 회사로의 제품 라인업을 완벽히 갖췄다"고 자부했다. 올해는 3개 신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엘디티의 또 다른 성장 원동력은 연구ㆍ개발(R&D) 인프라로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김 사장은 "풍부한 업계 경험을 가진 경영진을 포함한 우수한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핵심기술 개발은 물론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모회사이자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티에스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에스이는 엘디티 지분 41.16%를 보유하고 있다.

엘디티는 5월2일 코스닥 입성에 앞서 이달 23~2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예정가는 3700~4300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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